대학의 정체성 확립, 체계적인 기록관리
대학의 기록은 대학의 설립과 발전, 기능수행과 관련하여 생산된 문서, 유물, 개인문서 등을 통칭한다. 여기에서 ‘대학의 기록’은 공문과 회의록 같은 문서 뿐만 아니라 출판물, 강의노트, 시청각자료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소 폭넓은 개념을 의미한다.
이렇게 수집된 대학의 기록은 역사자료로 학교사 편찬 등에 활용될 뿐 아니라,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증진하고 학교 발전계획의 수립에 활용되며, 각종 연구 및 교육에도 활용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대학 내 기록들의 생산과정과 사용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고, 이 기록들을 수집하여 가치를 평가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적절히 보존하고 활용하는 기록관리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인하대학교 박물관은 대학의 역사기록을 보존 관리하는 역할을 함께 담당하고 있는데, 현재는 기 수집된 역사기록의 보존 기능만을 담당하고 있을 뿐이다. 이는 건학이념을 비롯한 대학의 정체성 확립, 체계적인 기록관리를 통한 대학의 발전좌표 제시 등 기록관리기구로서의 기능이 모두 제거된 단순 관리자의 기능에 불과하다.
박물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록관리 규정의 제정, 체계적인 기록물 수집 시스템의 확보, 대학사 기록관의 설치 등을 통해 가칭 ‘인하 아카이브’를 건립하여 운영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된 대학의 기록은 역사자료로 학교사 편찬 등에 활용될 뿐 아니라,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증진하고 학교 발전계획의 수립에 활용되며, 각종 연구 및 교육에도 활용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대학 내 기록들의 생산과정과 사용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고, 이 기록들을 수집하여 가치를 평가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적절히 보존하고 활용하는 기록관리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인하대학교 박물관은 대학의 역사기록을 보존 관리하는 역할을 함께 담당하고 있는데, 현재는 기 수집된 역사기록의 보존 기능만을 담당하고 있을 뿐이다. 이는 건학이념을 비롯한 대학의 정체성 확립, 체계적인 기록관리를 통한 대학의 발전좌표 제시 등 기록관리기구로서의 기능이 모두 제거된 단순 관리자의 기능에 불과하다.
박물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록관리 규정의 제정, 체계적인 기록물 수집 시스템의 확보, 대학사 기록관의 설치 등을 통해 가칭 ‘인하 아카이브’를 건립하여 운영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